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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19 '관심' 단계 하향..병원 내 마스크 착용 '자유'  [2024-04-19 21:17:18]
 
  위기단계 하향 시 방역조치 변경(안)
 5일 권고에서 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까지 완화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4급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점, 치명률과 중증화율 하락을 반영한 조치다. 

 

우선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기존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한층 더 완화된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확진 후 5일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내달 1일부터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유로 전환된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보호자(간병인)과 동일하게 권고로 바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비는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없어진다. 유증상자 중 60세 이상과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RAT)를 종전처럼 지원한다. 

 

입원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을 계속 적용한다. 다만 일부 중증환자에 대해 지원하던 국비 지원은 종료하되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부담은 최소화된다.

 

백신은 2023~20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한다. 2024~20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한다.

 

지영미 중대본부장은 "이번에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고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도 완화됐지만 아프면 쉬는 문화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문화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손씻기·기침예절 등 일상 생활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


[2024-04-19 2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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