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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월세 70만원 이상도 받는다"..'청년월세 특별지원' 거주요건 폐지  [2024-04-11 11:45:52]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신규 대상자 신청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정부가 월 소득이 134만원 이하인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보증금과 월세 요건을 폐지한다.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지금까지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매달 월세 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었다.

 

국토부는 최근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해 거주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 또는 앱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청년가구 중위소득이 60% 이하, 원가구 중위소득은 100% 이하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각각 134만원 이하, 471만원 이하다. 재산가액은 청년가구 1억2200만원 이하, 원가구 4억7천만원 이하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으로 부모와 생계·주거를 달리하는 것으로 보이는 청년은 본인가구의 소득과 재산만 확인한다. 

 

국토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기간도 연장하고자 하니 청년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2024-04-11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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