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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1일부터 생후 6개월~만 9세 접종 시작  [2022-09-16 10:02:32]
 
 마스크 착용·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철저 준수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방역당국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올해 37주(9월 4일부터 9월 10일)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 당 5.1명으로 유행 기준 4.9명을 초과했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유행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도록 지난 절기 유행 기준인 5.8명 보다 낮춰 적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우선 임신부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인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그 외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받으면 된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 70~74세 이상 10월 17일, 만 65~69세 이상은 10월 20일부터로 12월 31일까지 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고위험군은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이 포함된다.  

 

질병관리청은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이 지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둘다 호흡기바이러스 감염병이지만 증상만으로는 정확히 구별하기 어려운 만큼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인플루엔자는 상대적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19는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이외에도 후각 또는 미각의 저하나 호흡곤란 등의 특징이 있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한다”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09-16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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