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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전복·김 수산종자 품질표시 시범운영..2023년 본격 시행  [2021-04-20 11:46:04]
 
 종자 성장, 기형률 등 품질검사 지원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다음 달부터 넙치, 전복, 김 3개 품목의 수산종자는 품질표시 후 유통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유통되는 수산종자에 대한 품질표시 의무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넙치, 전복, 김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산종자 품질은 양식수산물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종자의 보급을 위해서는 수산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수산종자 품질표시제도가 도입되면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종자의 종자생산 허가번호와 생산이력 등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수산종자 품질표시제는 농업분야와 수차(활어차)이동, 마대포장 등 다른 유통 특성을 고려해 종자별 유통구조, 생산현황, 품종별 특성 등을 반영한 ‘수산맞춤형 품질표시제’로 추진된다. 

 

포장 없이 유통되는 수산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의 품질표시 확인서 발급을 통해 품질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자, 마대 등으로 포장해 유통되는 식물종자, 패류 등 수산종자는 지정 운영기관에서 발급 받은 품질표시 스티커를 부착해 유통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제도 시행에 앞서 올해 5월부터 2022년까지 수산종자 품질표시제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대상은 국내 주 양식 수산품목인 넙치 종자, 전복 종자, 김 종자 생산어가로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어가에게는 종자성장, 기형률, 질병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지원하고 품질표시 확인서나 스티커를 발급할 예정이다.

 

품질표시를 확인받은 종자 생산어가 목록을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에 게재해 양식어업인이 품질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만욱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처음에는 불편함도 있겠지만 제도가 자리잡으면 우량종자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수산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므로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1-04-20 11: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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