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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7년 간 동결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 10만원→20만원 인상  [2023-09-07 10:01:58]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9월 중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소방공무원의 구조구급활동비가 27년 만에 2배로 인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공무원 구조구급활동비를 내년부터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발혔다. 

 

구조구급활동비는 구조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에게 매월 정액으로 지급하는 경비로 1996년 이후 10만원으로 동결돼 왔다.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펌뷸런스·펌프구조대원, 구조대·소방정대·항공대 및 소방서의 구조구급업무 담당공무원 등 약 3만6천명을 지급받고 있다. 

 

그동안 소방의 역할이 화재사고 뿐만 아니라 태풍·홍수 등 자연재난과 붕괴·폭발·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의 모든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소방공무원의 구조구급활동 건수는 1996년 62만6천건에서 지난해 420만5천건으로 6.7배 증가했다.

 

소방공무원의 구조구급활동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수년째 제기돼 왔고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해경의 대민활동비가 20만원으로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행안부는 내년 소방공무원의 구조구급활동비 20만원 인상을 추진하기 위해 9월 중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앞으로도 각종 재해·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3-09-07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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