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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인천 30년 만에 행정구역 개편..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  [2023-09-11 09:41:32]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안
 '인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 입법예고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인천광역시 행정구역이 30년 만에 개편된다. 동구와 중구를 폐지하고 제물포구와 영종구를 설치하는 것. 또한 서구는 아라뱃길을 경계로 분리해 검단구를 설치하는 셈이다.

 

정부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11일부터 내달 23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법률안은 중구 내륙 지역과 동구를 관할하는 제물포구, 중구 영종도 지역을 관할하는 영종구, 서구 아라뱃길 북쪽을 관할하는 검단구 등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천시는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인구·면적 조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자치구별 특화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1일 정부에 행정구역 개편을 건의한 바 있다. 

 

행안부가 인천시 개편안에 대해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중구 내륙과 동구는 인천시 원도심으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점, 영종도·용유도 등 중구 도서지역 주민은 내륙과 통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만큼 제물포구·영종구를 각각 설치한다. 서구는 아라뱃길 북부 지역은 남부 지역과 생활권이 단절돼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단구를 설치할 필요성도 인정됐다. 

 

법률안은 입법예고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동 법률안은 2026년 7월 1일 시행될 예정으로 내년 4월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현재 행정구역에 따라 실시한다. 2026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개편된 행정구역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천은 2군(옹진군·강화군)과 8구(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로 나뉜 행정구역 체계를 갖고 있다.  


[2023-09-11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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