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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태풍 '카눈' 9~11일 전국 직접 영향..위기경보 '심각' 발령  [2023-08-09 08:38:28]
 
 인명피해 없도록 철저한 사전통제와 선제적 주민대비 지시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5시를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대본 2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태풍 내습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급경사지·지하차도·하천변·해안도로·방파제 등에 대한 긴급 점검, 사전 통제, 주민 사전대피 조치를 완료하도록 했다. 

 

장맛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재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이전 신속히 응급복구를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휴가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하천변, 산간계곡, 야영장·캠핑장 등은 피서객 출입을 사전에 통제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조치한다. 

 

새벽시간대에는 대피가 어려운 만큼 내일 오후까지 반지하가구, 산지주변, 하천변 마을 등 위험지역 거주민은 대피소로 전면 대피를 완료하도록 했다. 

 

또한 출근 시간대 많은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대중교통 증편과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통제상황, 기상상황 등 긴급상황에 대해서는 재난문자 등 가용한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해 국민께 신속히 알리도록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하차도,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사전통제와 선제적인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들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논둑이나 물꼬 관리,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3-08-09 0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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