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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2월부터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비용 절반 이하로 경감  [2019-12-24 10:26:45]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연간 약 600~700만 명 의료비 경감 혜택

[시사투데이 노승희 기자] 그동안 비급여로 시행되던 자궁, 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자궁, 난소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방법이다. 하지만 전체 진료의 약 93%가 비급여로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해 왔다.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내년 2월부터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생식기 질환자의 초음파 검사 의료비 부담이 절반으로 낮춰진다.


예를 들어, 월경과다로 여성병원에 방문한 환자가 자궁내막 용종이 의심돼 외래로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를 받을 경우 기존에는 평균 6만2700원을 전액 본인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3만1700원을 부담하게 된다.

 

또한 이 환자가 자궁내막 용종 제거술을 받고 경과관찰을 위해 추가로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종전 6만2700원 대신 1만58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이 외 중증의 해부학적 이상 소견이 있어 정밀초음파를 시행하는 경우 기존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평균 17만 원을 환자가 전액 부담했으나 보험적용 이후에는 7만5400원을 부담하게 된다.


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은 "그동안 자궁⸱난소 초음파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연간 3,300억 원에 달하는 큰 비용을 환자들이 부담해 왔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연간 약 600~700만 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 


[2019-12-24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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