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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의료폐기물 당일 소각 처리  [2020-03-02 18:12:18]
 
  환경부
 '코로나-19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제3판' 시행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환경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폐기물 처리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환경부는 2일 '코로나19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제3판'에 따라 개정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특별대책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으로 달라진 '지역 확산 대응 치료체계'와 관련한 폐기물 처리방안이 포함됐다.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으로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관찰과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 이 때 확진자로부터 발생한 폐기물은 배출 단계에서부터 소독·밀봉하고 별도 장소에 보관 후 전담 폐기물 업체에서 당일 운반해 안전하게 소각 처리된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폐기물 배출자의 의무인 지정폐기물 처리계획 확인 등 관련 행정사항은 절차 간소화와 사후 처리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확진자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동 전 자택에서 대기하는 경우 기존에는 지역보건소를 통해 관련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나 대기하는 확진자 폭증으로 처리가 어려우면 유역·지방환경청장이 별도의 비상수집·운반·처리체계를 구성해 처리한다.

 

자택에서 대기 중인 확진자가 지역 보건소에 폐기물 배출을 요청하면 별도로 지정한 전담 민간 수거·처리업체에서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환경부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월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98톤 감소해 아직까지 의료폐기물 처리용량에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 증가로 격리의료폐기물은 전년 동월 대비 289.6톤 증가했으나 올해 1월부터 감염성이 낮은 일회용 기저귀는 일반의료폐기물에서 제외됨에 따라 일반의료폐기물이 2,377.2톤 감소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변화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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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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