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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소프트랩' 공고육 지원 강화..전국 8개 시도 운영  [2024-02-22 14:26:31]
 
 고등교육 소프트랩 1개소 신설·대학 기초과목부터 디지털 혁신 촉진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가 효과적으로 활용되는지 운영해 보는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늘어난다.

 

교육부는 23일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9일부터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개발해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경기, 대구, 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소프트랩에서는 개발된 에듀테크가 학교 수업에 적합한지 교사들이 직접 검증하고 기업과 교사가 함께 수업 사례집, 활용 안내서 등을 개발해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지난 3년간 74개 에듀테크를 공교육에 맞게 검증 개선하고 교원·학생·기업관계자 등 약 9100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는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공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 연계, 학생 참여, 수업 활용도 등 교육적 요소가 중심이 되도록 하고 학생의 학업 성취에 미친 효과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또한 교사들이 주체적으로 에듀테크 생태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획 개발에 참여해 역량을 키우는 연수도 제공한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참여 기업의 공교육 기여도를 분석해 공교육 연계성이 높은 에듀테크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초증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전국 8개 시도에서 소프트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대학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광주교육대학교 3개 지역에서만 운영하고 있어 이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참여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

 

 

교사들과 기업이 협력해 취약계층 교육과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에듀테크도 개발한다. 올해는 특수교육대상자·다문화학생 등 '취약계층 교육'과 '교원업무 경감' 2개 분야에서 각각 2~3개의 프로젝트팀을 공모로 선정해 2년간 지원연 최대 3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등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1개소를 신설한다. 올해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과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코스웨어를 개발해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지원한다. 해외 사례의 경우 미국 애리조나 대학 신입생의 기초수학 수업을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자율 학습으로 변경 후 이수율이 2015년 62%에서 2018년 79%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찬 디지털교육기획관은 "디지털 기술이 교육적 공공성을 가지고 현장 수요에 맞게 활용되는 것이 공교육 에듀테크 생태계의 모습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공교육 에듀테크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2024-02-22 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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