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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전문가 심리상담·치료 가능  [2023-09-15 12:43:18]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 방안 발표(현장사진)
 교육부-복지부 공동전담팀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 발표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앞으로 심리 검사가 필요한 모든 교원은 원하는 곳에서 전문가의 심리 상담과 전문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전담팀은 집단 우울감 상태를 보이는 교직 사회를 위한 '교원 마음건강 회복지원 방안'을 마련해 15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최근, 교사의 안타까운 선택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원의 마음 건강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공동전담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 따라 교원은 원하는 방식에 따라 심리 검사, 심층상담,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각 시도교육청의 교원치유지원센터(26개소) 또는 광역시․도와 시군구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복지부 정신건강복지센터(261개소)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심리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교원은 복지부와 연계된 민간전문가와 심층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위기 교원에게는 교육부와 연계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치료를 제공한다. 교원은 교육부와 연계한 협력 병원을 이용하거나 주거지 인근 전문병원 등 원하는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비는 모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치유)이 필요한 교원이 다수 있는 학교의 경우 희망 시 복지부의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해 찾아가는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살충동을 느끼는 고위험군 교원을 위해 교사 온라인 공동체와 교원단체, 교육청 홈페지 등에 긴급 심리 상담이 가능한 상담 번호도 상시 게재했다. 생명의 전화는 1588-9191,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1393,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는 1577-0199다. 

 

이번 방안에는 교원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특정 직업군(교직)을 위한 교원 전용 맞춤형 심리 검사 도구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2년 단위로 교원에 대한 심리 검사를 정례화하는 방안 등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을 포함해 심리 검사와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관, 병원 이름, 소재지가 명시된 '지원기관․병원 목록'을 19일까지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선생님들의 마음건강 회복이 공교육 정상화의 첫 시작이다. 교육부-복지부 공동전담팀을 계속 운영해 선생님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3-09-15 1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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