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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체육관 등 학생·주민 함께 사용..'학교복합시설' 39곳 선정  [2023-09-13 17:38:44]
 
 내년 설계 착수..2025년 착공해 이르면 2026년 운영 예정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학교 공간에 수영장, 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학교복합시설'이 본격 추진된다. 

 

교육부는 14일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결과 총 39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발표한다.

 

올해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곳, 특수학교 1곳, 대안학교 1곳, 폐교 2곳, 학교 인근 6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7개, 경기 6개, 전남·대구 각 4개, 서울·경남·충남 각 3개 등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총 75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3020억 원을 교육부가 40% 지원한다. 

 

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를 포함한 돌봄센터가 복합적으로 설치된다.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25년 착공해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울릉도의 경우 그동안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어 유사 시 주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지만 본 사업을 통해 지하 대피시설이 포함된 공공도서관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 신설되는 특수학교에는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평생교육센터‧체육관이 설치돼 앞으로 지역의 안전과 상생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복합시설 공사부터 운영단계까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적 수준의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학교복합시설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했다. ​ 


[2023-09-13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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