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교육
 
초등 1학년 돌봄공백 해소..2025년 전국 '늘봄학교' 운영  [2023-01-09 18:06:07]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오후 8시 저녁돌봄' 등 제공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2025년 초등학교 신입생의 학교 적응과 하교 후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교육부는 초등학생 방과 후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입학 초인 3월 또는 최대 1학기 동안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체험 중심의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학년을 위해 인공지능(AI), 코딩 등 신산업 분야의 방과후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고 거리, 시간, 자원 등의 제약이 있는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온‧오프라인 강좌를 병행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돌봄교실은 주로 오후돌봄 위주로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맞게 다양한 유형으로 제공된다. 오전 7~9시 '아침돌봄'과 오후 8시까지 '저녁돌봄'으로 확대되고 저녁 돌봄 학생에게는 석·간식과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특히 특별한 사정으로 긴급하게 저녁돌봄이 필요한 본교 학생, 돌봄교실 대기자, 방과후 연계 돌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오후 5시 이후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일시돌봄' 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지원인력 배치,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멘토링 활성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저소득층 1인당 자유수강권 한도를 확대해 희망학생 누구나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인근 학교의 돌봄 수요에 공동 대응하는 거점형 돌봄모델도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5개소 총 25개소를 구축한다. 

 

아울러 그간 단위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방과후 업무를 시도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단위로 개편해 교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시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방과후‧늘봄지원센터로 개편하고 시도교육청 공무원 120명을 단위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할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전담인력으로 재배치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의지와 역량이 높은 4개 내외 시도교육청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해 인력과 재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시범교육청에서는 약 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중심의 전담 운영체제 구축 △초1 입학초기 에듀케어 집중지원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돌봄유형 다양화 등의 과제를 지역별 여건에 맞게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2023-01-09 18:06:07]
이전글 학교급식 원산지 표시 위반 시 6개월 입찰참가 제한
다음글 부산 '개성고' 유휴 부지 학생·주민 이용 복합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