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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업·연구기관 연구개발 전념..장비심의·구매까지 5개월→2개월  [2024-06-12 11:01:03]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요령 개정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기업과 연구기관이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수행에 필요한 연구장비를 도입할 때 장비 심의부터 구매까지 2개월에 마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용을 담은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요령' 개정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에너지 R&D 수행과정에서 3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중소형 연구장비를 도입할 경우 장비도입 심의에 2개월, 구매절차 진행에 3개월 총 5개월 이상이 소요돼 왔다. 참고로 지난해 264개 연구기관에서 911개의 연구장비가 도입됐다.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R&D 사업 과제를 선정해 평가하는 과정에서 장비심의까지 병행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과제 선정평가가 끝나면 장비 도입 타당성에 대한 심의를 별도로 받아야 했으나 이를 통합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과제 선정평가에서 장비심의까지 2개월이 걸리던 것을 1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장비 구매도 그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중앙조달계약 방식으로 구매해야 했으나 연구개발기관의 자체 규정에 따라 공개 입찰로 가능해진다. 이에 3개월 이상 소요됐던 구매 기간이 1개월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앞으로도 수요자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R&D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했다.

 

산업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이번 요령 개정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2024-06-12 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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