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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야외 운동기구 KC마크 부착 의무…안전확인 품목 지정  [2020-07-27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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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공원이나 등산로에 설치하는 팔돌리기, 파도타기 등의 야외 운동기구가 안전확인대상 품목으로 지정돼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야외 운동기구를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야외 운동기구는 생활체육시설로 팔돌리기, 파도타기, 노젓기, 달리기, 오금펴기, 역기내리기, 철봉운동, 평행봉, 허리돌리기, 거꾸로 매달리기 등이 있다.


문체부의 전국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보면, 야외 운동기구는 2016년 11만5,959대, 2017년 12만4,439대, 2018년 13만723대로 매년 6천대 이상씩 설치되고 있다.


그러나 제품 안전성이 일부 미흡해 손가락, 목, 발 등 신체 끼임, 미끄러짐 등의 안전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안전사고는 2016년 61건, 2017년 70건, 2018년 56건이다.


햇빛, 눈, 비 등에 노출로 제품 노후화로 인한 사고 우려도 지적돼 제품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야외 운동기구가 안전확인대상 품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조·수입업자는 제품 출고와 통관 전에 반드시 지정된 시험·검사기관에서 제품시험을 받고 안전확인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국가통합인증마크(KC)가 부착된 제품만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된다. 


국표원 측은 “제조·수입업자들은 제품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고 판매할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성 제고가 예상된다”며 “지자체들도 안전성이 확인된 야외 운동기구를 공원, 등산로 등에 설치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건강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 


[2020-07-27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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