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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안산 6곳 시세 반 값 기숙사형 청년주택 공급…31일부터 신청  [2020-07-24 06:53:26]
 
 
 대학생 및 대학원생, 만 19~39세 청년 대상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서울, 안산 지역 6곳에 시세 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기숙사형 청년주택 242호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3명을 모집한다. 공급호수 총 242호 가운데 서울 216호, 안산 26호가 들어선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됐다. 기존 주택을 매입해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를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다. 대학교 내 기숙사, 원룸과 유사한 수준의 주거여건을 시세의 반값 이하로 제공하고 있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교와 근접한 지역에 공급된다. 내부는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침실, 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공급하고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도 방별로 구비했다. 층별로 남여 입주자를 분리하고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CCTV, 비상벨, 가스배관덮개 등도 설치돼 있다.


기숙사비는 보증금 60만원과 월 평균 임대료 31만원으로 시세의 약 40% 수준이다. 관리비 2~3만원은 별도다.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리치스페이스(44호)’는 월24만7천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제이타워(83호)’는 월 32만원,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월드스테이(1호는 셰어형(2인실))는' 월 23만7천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단원캐슬(6호)’은 월 25만7천원 등이다.

 

입주대상은 공고일 현재 신청자가 무주택자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만 19~39세 청년이다.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100%로 3인 기준 562만6,897원 이하다.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학기단위로 거주하는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계약기간 중 해지와 퇴거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온라인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8월 19일 선발결과를 발표한다. 2학기 개강을 고려해 8월 중 계약과 함께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지난해 서울 구로구, 종로구 등 총 8개소에 공급해 청년 약 1천명이 입주했다. 올해는 부산, 강원 등 지방도시 300호를 포함해 총 1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0-07-24 0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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