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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접견..."북핵 문제 등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검토"  [2023-01-30 17:50:47]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악수하며 포토타임(사진=대통령실)
 옌스 스톨텐베르그," 최근 한국이 나토 동맹국과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것도 고무적"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도)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핵 문제 등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사이버·신기술·기후변화·방위산업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담아낸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이 성공적으로 도출되도록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나토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고, 이러한 발전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나토 주재 대표부가 개설됐다"면서 "이를 통해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소개하면서 "이 전략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연대 위에서 법치와 국제적 규범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나토와 공통분모가 많다"고 강조한 뒤 "전략 이행 과정에서 협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무모한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나토가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말에 적극 공감하면서 "한국의 독자적 인도-태평양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한-나토 간 사이버 방위, 신기술 등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이 나토 동맹국들과 방위산업 협력을 확대하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오는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01-30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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