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고 겉만 화려하게 포장된 정치인이 아니라,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며 지역민들을 대변해 봉사할 수 있는 참된 일꾼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런 점에서 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진원면·남면·황룡면)은 열정적인 봉사정신과 연구자세로 지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며,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좋은 본보기가 되는 정치인이다. 

 2018년 유권자들의 크나큰 지지를 받아 장성군의회에 첫 입성했던 그는 지난해 6·1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앞장서라는 책임을 부여받았다. 

 그 연장선에서 제8대 장성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내고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동료의원 간 협력·소통에 힘쓰며,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비판·견제 속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구축과 건설적인 정책대안제시 등에 정진해왔다. 

 실제 심민섭 부의장은 지난 임기동안 군정질문 3회(20건), 첨단3지구 개발사업 5분 발언(1회), 의원발의 조례 제정(4건)을 주도하고 ‘행정사무감사 시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가동률 및 대기업 유치의 필요성 주장,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가로등 신속 발주 및 설치, 농기계 운반서비스 인력 지원 방안 강구 등에 적극 힘써 지역민들로부터 ’오초의원(오선 같은 초선의원‘이라 불릴 만큼 탁월한 의정능력을 발휘했다. 

  그러면서 주민편의증진을 최우선하며 ‘시골마을안길 포장 공사(9건), 농로 포장 공사(16건), 농로 배수로 공사(22건), 트랙터 진출입로 공사(46건), 야간학생 편익을 위한 가로등 공사(8건), 노인토방 낮추기 사업(6건), 마을 우물통 지붕 공사(4건), 마을회관 증개축 공사(6건), 버스승강장 시설 공사(6건)’ 등에 정성을 쏟아왔다. 

 특히 그는 지난 7월 설립을 확정지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장성군 유치를 위해 15년간 사활을 걸고 나섰다.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설득하고, 1인 시위 등의 선봉에 서서 삭발투쟁도 서슴지 않았으며, 1만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 간담회·토론회 개최 등 불철주야 뛰어다녔다.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중풍·뇌졸증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 총 사업비 1천1억 원이 투입된다. 장성군 남면 삼태리 일원에 1만9800㎡ 규모로 건립되며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심민섭 부의장은 “의료산업의 불모지인 장성군의 ‘국립심뇌혈관센터’ 유치는 200만 전남도민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향후 1만2천여 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산·학·연·관 협업으로 지역 활력증진, 인구유입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그는 ‘진원·남면 그린벨트 해제, 진원면 포 사격장 이전 추진, 첨단 3지구 연구개발특구 조속 추진(AI 인공지능 개발 추진),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기 착공, 황룡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주민편익사업 적극 지원’ 등의 공약이행도 착착 진행해왔다. 

 심민섭 부의장은 “1971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역민들의 52년 한이 되어버린 ‘진원·남면 그린벨트 해제’는 의회에 입성했을 때부터 목소리를 높여왔다”며 “벨트구역 안에서 건축물의 신·증축, 용도 및 형질변경, 토지분할 행위 제한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임기 안에 그린벨트 해제를 이뤄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분골쇄신의 각오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어제보다 새로운 장성, 오늘 행복한 장성군민, 오늘보다 더 나은 장성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장성군의회 심민섭 부의장은 민생현안 해결과 ‘국립심뇌혈관센터’ 유치에 헌신하고, 의정역량 강화 및 지방자치 선진화를 도모하면서, 장성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대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