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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날았다' 이대헌 25점 한국가스공사, 삼성에 30점차 대승  [2021-11-04 22:18:34]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헌
 2연패 탈출하며 단독 6위로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6-56,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

 

30점 차는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0월23일 고양 오리온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95-67로 꺾은 28점 차 승리였다. 프로농구 역대 최다 점수 차 기록은 2014년 12월 한국가스공사 전신 인천 전자랜드가 삼성을 100-46으로 이긴 54점 차다.

 

2연패를 끊은 한국가스공사는 5승6패를 기록, 공동 8위에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4일 삼성과의 첫 맞대결에서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는 이날도 승리하며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4승6패로 공동 6위에서 공동 8위로 내려갔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헌이 25점 7리바운드, 앤드류 니콜슨이 19점 18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특히 이대헌의 야투율은 무려 71.4%였다.

 

차바위도 3점 슛 한 개를 포함해 10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두 외국인 선수 아이제아 힉스(11점)와 다니엘 오셰푸(11점)만 두 자릿수를 겨우 넘겼다. 이동엽은 6점, 김시래는 4점에 그쳤다.

 

1쿼터에만 24점을 몰아넣은 한국가스공사가 전반을 41-25, 16점 차로 크게 앞서갔다. 앤드류 니콜슨과 이대헌이 나란히 10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김낙현도 3점슛 한 개를 포함해 5점을 보탰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한국가스공사가 9개로 4개에 그친 삼성을 압도했다.

 

3쿼터 점수 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한국가스공사가 28점을 기록하는 동안 삼성은 12점에 묶였다.

 

이대헌이 혼자서 13점을 집중시켰고, 차바위와 전현우 등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32점 차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3쿼터까지 단 한 명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사실상 승부가 기운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주전과 벤치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리드를 유지했고, 30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2021-11-04 22: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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