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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유해물질 노출 얼마나"..제6기 환경보건 기초조사 실시  [2024-06-11 10:43:26]
 
 3년 간 전국 3세 이상 국민 총 5730명 대상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우리 국민이 유해물질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알아보는 조사가 3년에 걸쳐 실시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6월 28일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5730명을 대상으로 '제6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체내의 환경오염물질 농도를 분석해 환경보건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2009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자는 지역, 나이 등을 고려해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도록 표본이 설계된다. 3세 이상 국민 중 영유아 540명, 어린이·청소년 1440명, 성인 3750명 총 5730명으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조사대상자가 확정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사대상물질은 제5기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71종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잔류성오염물질 7개 항목이 늘어난 것. 

 

조사내용은 주변환경·생활방식 등 유해물질 노출원인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와 유해물질 71종 분석에 활용될 혈액과 소변 채취가 이루어진다. 혈액학 검사·일반화학 검사·혈장단백 검사·지질 검사 등 임상검사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설문 전문요원, 임상검사·유해물질 분석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조사팀이 조사할 예정이다. 

 

신선경 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하면 내 몸속 유해물질 농도를 알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 환경보건 정책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한다"고 했다. ​ 


[2024-06-11 1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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