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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2019-12-04 11:31:51]
 
  환경부
 사업장별 강화된 배출농도 설정 운영

[시사투데이 노승희 기자] 제철·제강,석유정제 등의 산업계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감축에 앞장선다.

 

환경부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철, 제강, 민간발전, 석유정제, 석유화학 5개 업종 대표 기업과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인 산업부문 배출량을 스스로 줄이고 환경부는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등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기간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협약에 참여한 34개사는 총 59개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는 지난해 기준 연간 2만 톤으로 전체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양의 약 36%를 차지한다.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고농도 계절기간 동안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현재보다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자체적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사업장 관리를 강화한다. 질소산화물 제거를 위한 촉매 추가, 환원제 투입량 증가,  방지시설 개선 등 방지시설 운영도 최적화한다.

 

환경부는 12월부터 협약 사업장의 실시간 굴뚝자동측정기기 측정결과를 누리집(open.stacknsky.or.kr)에 시범 공개하고 있다. 공개 자료는 사업장명, 사업장 소재지, 배출농도 30분 평균치로 기기 점검 사유로 발생한 비정상 자료는 별도로 표시한다.


아울러 협약을 충실히 이행한 사업장은 기본부과금 감면, 자가측정 주기 완화 등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제지, 시멘트, 건설 등 7개 업종도 12월 중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계절기간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각별한 노력이 필수다. 산업계에서 책임의식을 갖고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협력해 주기를 참여 기업들에게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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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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