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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수업 앞장 교사 100명 선발..연구비·해외 연수 지원  [2024-03-12 10:10:12]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 발표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교사가 만든 양질의 수업 자료를 다른 교사와 공유하면 내려받기 건수에 따라 차년도 복지비를 추가로 받게 된다. 디지털 기반의 수업 나눔에 앞장서는 교사 100인에게는 수업·​평가 연구비와 해외 연수기회도 지원한다. 

 

교육부는 ​수업·평가 혁신에 교사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동료 교사, 주변 학교에 확산하기 위한 '자율적 수업 혁신 지원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우선 교사 개인 또는 교사연구회가 만든 양질의 수업·평가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수업·평가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하반기 '함께학교' 플랫폼에 가칭 <수업 나눔 광장>을 신설한다. 

 

수업 나눔 광장은 교사가 시공간 제약 없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사가 제작한 수업 자료를 탑재하고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새로운 수업 방법을 제안하는 수업 영상을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질의 수업자료를 제공한 교사에게는 내려받기 건수에 따라 차년도 맞춤형 복지비를 차등 지급하고 수업 영상을 제공·시청한 교사에게는 연수실적도 인정한다. 자료의 질 관리를 위해 교사 운영지원단을 운영하고 사용자 평가 기능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업 나눔에 앞장서는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혁신 리더 교사 100인을 선발해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수업·평가 연구비, 해외 선진 연수 기회 등을 지원한다. 

 

지역과 교과의 경계를 넘어 수업 혁신에 열정을 가진 교사가 함께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된다. 전국 단위 교사연구회 200곳에 연구회별 500만 원~1500만 원씩 지원한다.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내 교사학습공동체 지원도 올해 360개에서 내년 600개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으로 학생의 질문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질문하는 학교' 120개교도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업 혁신의 성공은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 이번 방안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실혁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2024-03-12 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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