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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경쟁력 높인다..현장 맞춤형 학교 100곳 육성  [2023-08-24 10:42:45]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 발표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정부가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이 원하는 학교를 집중 육성한다. 

 

교육부는 24일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특성화고 입학자 수는 2012년 대비 47% 급감했고 진로 미결정자도 2008년 8.5%에서 2021년 26.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중등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전환 국면을 확보할 방침이다. 

 

발전방안에 따르면 현장이 원하는 학교 100개교를 육성한다. 우선 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 지산학이 연계해 소수 정예로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도입해 2027년까지 35개교를 육성한다. 또한 현재 54개가 지정돼 운영 중인 마이스터고도 첨단 분야 중심으로 10개교 이상 추가 지정해 5년 주기로 평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규수업‧방과후학교를 통한 수준별 디지털 이해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맞춤 교수‧학습 방법 개발을 위한 직업계고 보통교과 교사연구회 구성,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제공 등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교육 활동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도록 경력을 기준으로 산학겸임교사 자격도 완화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일반고 직업반, 소규모 직업계고를 거점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을 유도한다. 직업계고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학교기업 운영 및 학교 내 기업 유치 학교를 2027년 100개교까지 확대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방안을 통해 중등직업교육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해 이번에 제시된 과제들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8-24 10: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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