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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걱정 없이 글꼴 사용..'학교 안심글꼴' 신규 개발  [2023-03-06 12:22:58]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 신규 개통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학교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폰트)이 새로 개발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학교의 글꼴 관련 고충 해결을 위해 '학교 안심글꼴'을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에서 글꼴 이용과 관련한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학교안심글꼴 13서체 24종을 신규로 개발한다. 학교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한 학교 안심글꼴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글꼴 전문기업에서 제작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배포하는 학교 안심글꼴은 교육저작권지원센터가 글꼴과 관련한 저작권 일체를 양도받아 제공되는 만큼 일반국민도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심글꼴을 내려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꼴을 점검해 문제가 있는 경우 삭제하도록 안내해 저작권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글꼴 점검 프로그램(버전2.0)'을 개선해 보급한다. 

 

2021년부터 에듀넷을 통해 보급하고 있는 '교육기관 글꼴 점검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1만5천여 번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등 현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글꼴 관련 분쟁이 교육기관의 저작권 분쟁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기관 저작권 분쟁 및 저작물이용 실태조사 결과 저작권 관련 분쟁을 경험한 학교의 경우 86.3%가 글꼴 파일과 관련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글꼴 점검프로그램은 사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화면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전환해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글꼴 점검프로그램은 배포 후 학교에서 사용방법 문의가 폭증할 것을 고려해 원활한 활용 지원을 위해 3월 4주부터 시도교육청별로 순차대로 배포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저작권 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저작권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해 교육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교원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위해 자유롭고 편리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저작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3-03-06 1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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