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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전국 6천여곳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인' 점검  [2023-02-27 19:40:20]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27일부터 3월 말까지 실시..6개 분야 점검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정부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전국 6천여개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에 대한 정부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 산업부, 여가부, 식약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 포함 총 900여 개 기관이 27일부터 3월 말까지 5주간 함께 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보호자 동승 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 등·하교 시간대 인력을 집중 배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8월에 실시했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점검'은 올해부터 위해 요인 점검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29개소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 주변 유해 업소에서의 미성년자 출입과 고용,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위생적인 학교 급식 제공,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제품안전 분야는 어린이가 자주 드나드는 문구점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시정 요구를 하고 시정 요구 미이행 시 판매중지 등의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 정비와 함께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유동 광고물은 적발 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새로 신설된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는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해 놀이기구의 유지관리 상태, 자유공간, 하강공간 확보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아울러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초등학교 정문 앞 불법 주·정차 등과 같은 학교 주변 위해 요인을 신고하면 소관 기관에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등 국민과 함께 초등학교 안전취약 요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2-27 1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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