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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부정행위 208건.."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안 돼요"  [2022-10-12 12:57:02]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 발표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응시 과목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애서 답안을 작성하거나 수정",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반입하고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음" 

 

교육부는 올해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마련해 각 시도에 안내한다.

 

지난해 실시된 2022학년도 수능에서 부정행위는 전년보다 24건이 줄어 총 208건이 발생했다. 

 

주요 부정행위 유형은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 휴대전화·스마트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 소지, 4교시 응시방법 위반이었다. 해당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의 결과가 무효 처리됐다. 

 

올해 수능에서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 시험실에 수험생을 최대 24명까지 배치하고 불필요한 기자재를 별도 장소로 이동시켜 수험생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한다. 

 

각 교시 2~3명의 교실 감독관을 배치하고 감독관 배정 시 2회 이상 같은 조나 시험실에 편성되지 않도록 했다. 복도 감독관에게 금속탐지기를 지급해 반입금지물품 소지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 시험 방해·부정행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각 시험장 시험실 내 사물함과 책상서랍 등도 사전 점검한다.

 

교육부는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해 외부와 연계한 조직적 부정행위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올해도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감독관은 대리응시 방지를 위해 매 교시 수험생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한다.

 

감독관이 응시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다. 이때 수험생은 감독관에게 적극 협조해야 한다. 

 

또한 수험생은 휴대전화‧스마트워치‧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입실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 이외에 물품을 휴대하는 경우 물품 종류에 따라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어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보청기·돋보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 후 휴대 가능하다. 

 

4교시 응시방법도 준수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의 경우 수험생은 반드시 시간별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본인의 선택과목 순서를 바꿔 풀거나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푸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된다.

 

각 시험장에서는 수험생이 본인의 선택과목 명단과 응시 순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험생 책상에 수험생별 선택과목 명단과 응시 순서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한다. 

 

탐구 영역은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수험생이 2선택 과목 시간에 1선택 과목의 답을 작성하거나 수정 테이프로 수정할 경우 부정행위에 해당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교육부는 수능 부정행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능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각 기관 누리집에 개설한다. 온라인 신고센터는 수능 시행 2주 전인 11월 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2-10-12 1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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