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교육
 
96개 대학 2025년까지 입학정원 1만6천명 감축  [2022-09-15 16:00:58]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적정규모화 1400억원 추가 지원..지방대 비율 86%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96개 일반·전문대학이 입학정원 감축에 나선다. 

 

교육부는 일반대와  전문대 총 96개교에서 자율적으로 적정규모화 계획을 수립해 입학정원 1만6197명을 감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인 적정규모화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비 1,400억 원을 별도 지원한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이 신입생 미달로 위기를 겪음에 따라 적정규모화 지원금의 86% 가량인 약 1,200억 원이 지방대에 지원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신입생 미충원으로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지방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율적으로 혁신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계획에 따르면 학제별로는 일반대가 7,991명이, 전문대는 8,206명이 감축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대학 22곳이 1953명, 비수도권 74개 대학에서 1만4244명이 감축된다.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충청권 4325명, 호남제주권 2825명, 대경강원권 2687명, 부울경권 4407명이 줄어든다. 

 

지원 규모는 일반대 총 1,000억 원, 전문대에 총 400억 원 총 1400억원이 지원된다. 이 중 2021년 미충원 규모를 초과하는 선제적 감축 지원금에 총 840억원, 미충원분 감축 지원금에 총 560억원이 지원된다. 

 

감축 인원 1인당 지원금은 일반대는 선제적 감축 3,270만 원·미충원분 감축 650만원이, 전문대는 선제적 감축 1514만원·미충분 감축 251만원씩이 배분된다.   

 

대학별 지원금액은 일반대 최소 1,300만 원~최대 70억3600만 원, 전문대는 최소 2,300만 원~최대 28억3200만 원이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비 배분방식을 개선해 지방대 지원 비율을 총 사업비의 65%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비율은 61%였다. 또한 수도권-지방대학 간 균형 있는 적정규모화 추진을 위해 일반재정지원대학 257개교에 대해 2년간 신입생·재학생 유지충원율 점검을 실시한다.

 

김일수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대학의 자발적 적정규모화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재정지원을 토대로 대학들이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2022-09-15 16:00:58]
이전글 태풍 피해 포항 초중 3개교 시설복구비 약 47억원 지..
다음글 자녀와의 소통법 바로알기..온라인 학부모 강연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