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문화·연예
 
대한민국 문화공연 한 자리에..15일 '웰컴대학로' 개막  [2023-10-13 13:10:21]
 
 10월 한 달간 34개 공연 할인..야외공연·관광상품 등 즐길 거리 가득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에서 한국 공연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종로구, (사)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14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넌버벌)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다. 지난해에는 처음 대학로 일대인 이화사거리~혜화역 1번 출구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해 개막식에 5만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5일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18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과 다양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행진에는 전통 연희부터 현대무용, 태권도, 치어리딩, 필리핀·일본·대만에서 초청받아 온 공연단 등이 참가한다. 웰컴대학로 주제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플래시몹, 공중에서 펼쳐지는 '웰컴 에어 콘서트'와 뮤지컬 배우 정성화·여성 그룹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학로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상설 상연되는 34개 작품을 선정해 1만5천 명에게 1만 원 공연 할인 이용권(바우처)을 사전에 배포했다. 또한 한국 공연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대학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해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공연프로그램 '케이-스테이지(K-Stage)'를 운영한다. 

 

여기에 축제 기간 유튜브, 네이버 TV와 중국 최대 여행 후기 플랫폼인 마펑워 등 온라인 채널에서 6개 공연을 상영하고 5개 언어로 번역된 자막을 지원한다. 날짜별 공연은 16일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17일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18일 난설, 23일 올드위키드송, 24일 김종욱 찾기, 25일 매직 드로잉 쇼 두들팝이다.

 

올해는 웰컴대학로가 한국 공연관광업계가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14, 15일 '시어터 마켓(Theater Market)'도 운영한다. 시어터 마켓은 공연을 활용한 방한 여행을 상품화하는 업계 간(B2B) 상담회다. 해외 현지 여행사와 공연 제작사, 공연유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말·공휴일 대학로 일대에서 야외공연 30여 개를 선보이는 '프린지(Fringe)', 영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대학로 디 투어(D-Tour)', 폐막식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2023-10-13 13:10:21]
이전글 인천 강화~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가을 만끽 '걷..
다음글 '한복 입어 좋은 날'..전국 각지 한복문화 행사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