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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1,403명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취업 성공  [2021-09-23 10:32:25]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62개 특성화고 '도제준비과정(잡마켓)' 운영 결과 발표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403명이 고교단계의 일학습병행제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62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을 운영한 결과 730개 기업에 1,403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은 특성화고 2학년 또는 3학년부터 학습근로자로 채용돼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제도다.  

 

도제준비과정은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62개 특성화고로 확대 운영됐다. 학생과 학습기업이 일학습병행 시작 전 상호 정보 공유, 기업견학, 직무체험 등을 통해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학생은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도제준비과정에서는 기업이 소개자료 이외에도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의 경우 자기소개서 이외에 작품집(포트폴리오)을 제작해 면접에 활용하는 등 제도가 현장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도 보였다.

 

아울러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운영대학도 참여해 도제학생이 특성화고 졸업 이후 전문학사 취득까지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P-TECH은 도제학교 졸업자가 폴리텍, 전문대 등과 연계해 고숙련 기술융합형 훈련을 2년 간 실시하고 국가자격, 전문학사까지 취득하는 일학습병행 유형이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도제준비과정이 특성화고 학생들 취업의 첫 관문으로서 구인·구직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2021-09-23 1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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