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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12만명 이용..계약 만기만 가입돼 실제 가입 6100건  [2024-02-21 10:23:22]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서비스와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비교
 약 30% 보험료 절감 효과 보여..보험사 간 가격경쟁 촉진 확인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1월 19일부터 개시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약 1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100여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금융위원회는 20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이용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은 매년 약 2500만대 자동차가 의무적으로 가입·갱신하는 시장이다. 개인용 차량(이륜차 포함)이 약 1940만대(78%), 영업용 및 업무용 차량은 약 560만대(22%)다. 보험 가입경로는 설계사 등 대면 44.5%, 온라인 38.2%, 전화 17.2% 순이다.

 

지난달 19일부터 7개 핀테크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약 12만명이 이용했는데 이 중 약 6100여건의 보험계약이 체결됐다.

 

금융위는 "이는 13만6천명이 가입한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보험 계약건수의 경우 대환대출 실행건수(2만3598건)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계약건수 차이는 계약 만기일이 도래한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한 자동차보험 특성에도 일부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보험료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가입이 가능해져 보험료가 절감되는 효과를 보였다. 

 

A플랫폼이 5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약 60%가 기존계약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 보험료를 비교 추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보험료 평균이 87만원이었다면 비교추천 서비스로 조회한 평균 보험료는 60만원으로 27만원 절감된 것. 

 

아울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보험사 간 가격경쟁을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4개 중소형 보험사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그간 4개 대형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91%였지만 플랫폼에서 50.1% 떨어졌고 중소형 보험사는 7.9%에서 48.7%로 상승했다.

  

금융위 측은 "보험사와 핀테크사는 그간 이용자들이 불편사항으로 지적한 사항들을 조속히 개선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위해 정확한 보험료 산출을 위한 정보공유 항목 확대를 검토하고 수수료 체계 개선방안 등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24-02-21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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