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정치·통일
 
윤석열 대통령, "외교부,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60년 준비 위해 우리의 역량 결집해야"  [2023-09-01 15:48:13]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사진=대통령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외교관 국제정치 석학들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외교에 통찰을 주는 담론 형성하고 이끌어 달라"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외무공무원교육원으로 시작해서 오늘의 국립외교원에 이르기까지 국립외교원의 지난 60년이 우리 외교의 역사라고 해도 될 것 같다"며 국립외교원 설립 60주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문구를 봤고 그야말로 글로벌 중추 외교를 펼칠 인재의 산실"이라면서 "이제 우리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의 역량을 결집해야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해 온 원동력"이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 정치․경제 질서 속에서 우리는 자유세계와 연대해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 그리고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존중하는 나라들과 함께 안보와 경제, 정보와 첨단기술의 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외교 지평을 넓히고 글로벌 중추 외교를 지향하려면 외교관 충원·양성 과정부터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며 "특수 언어 능통자, 전략 지역 전문가를 민간 영역에서 적극 영입해 교육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연구 조직 체계를 일신하고 현장 외교관들과 활발히 교류하여 살아있는 연구 성과물을 도출해 달라"며 "국제적 위상을 가진 글로벌 싱크탱크로도 커나가기를 기대하고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외교관 국제정치 석학들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외교에 통찰을 주는 담론을 형성하고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립외교원을 향해 "나라의 외교 역량은 외교 인력에 의해 판가름 난다. 결국 외교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국립외교원은 각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정예 외교관 양성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끝으로 "외교관 후보자들이 능동적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과정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경쟁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면서 "대한민국 외교안보 구상의 산실, 정예 외교관 양성의 산실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01 15:48:13]
이전글 윤석열 대통령, "경제 체질, 시장 중심·민간 주도로..
다음글 박진 장관,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동결 자금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