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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시민 안전 먹거리·소비자 불신 해소 나섰다  [2023-08-07 13:13:24]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8월 14일부터 3주 동안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도·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특별 단속 진행(사진=인천시청)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원산지 미표시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인천시는 7일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시민 안전 먹거리 소비자 불신 해소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및 수사에 나선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8월 14일부터 3주 동안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도·소매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인천시 관계자는 특사경은 최근 언론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 특별단속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어시장, 전통시장, 일반음식점(횟집) 및 수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본산 수산물 중 국산으로 둔갑 될 개연성이 높은 품목(활가리비, 활참돔, 냉장 명태)의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고의적으로 미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인천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의 경우에는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등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들의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만큼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시민 안전 먹거리를 위협하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단속을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8-07 13: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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