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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유엔군참전의 날·정전 70주년 기념식 오는 27일 '부산 영화의 전당'서 개최  [2023-07-26 13:33:32]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주제 이미지 홍보물(사진=국가보훈부)
 "참전용사분들이 자부심·명예 느낄 수 있도록 최고로 예우하고 정부 차원의 감사 표명"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국가보훈부는 26일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 및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제7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오는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거행한다고 알렸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는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등 25개국 170여명의 참전국 대표단을 비롯해 각국의 유엔참전용사·후손, 6·25참전유공자, 그리고 정부와 군 주요인사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22개 유엔 참전국기와 태극기·유엔기, 그리고 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우리와 함께 싸웠던 참전용사 62명이 국방부 및 주한유엔군사령부 의장대 호위 아래 행사장에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기념식 여는 공연 '그날의 기억'에선 유엔군의 헌신을 재구성하는 내용으로, 재연배우가 등장해 최초로 부산에 도착한 스미스 대대의 상황과 대한민국의 첫인상, 참전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라온 소년소녀 합창단이 '동요 오빠' 생각을 부르며 유엔군의 6·25전쟁 참전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보훈부는 전했다.

 

참전국을 대표해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이 인사말을 한다. 정부는 18세에 기관총병으로 참전한 도널드 리드(미국) 옹에게 국민포장을 수여와 소총수로 참전한 고 토마스 콘론 파킨슨(호주) 옹에게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한다. 

 

마지막 순서에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동맹의 역사 70년을 국제사회와 연대해 동맹의 유산을 이어나가고, 참전국과 공동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70년의 비상을 알리는 엔딩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앞서 기념식 전날인 26일 오후에는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국제보훈장관회의가 열리며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공동 연대’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매튜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부 장관 등 25개국 유엔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정부기념식을 통해 참전용사분들이 자부심과 명예를 느낄 수 있도록 최고로 예우하고 정부 차원의 감사를 표명하겠다"며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헌신으로 이룬 대한민국 70년간의 번영과 자유의 가치가 동맹과 공유되어 더욱 확고한 연대로 미래 70년을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6 1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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