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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정부, 6·25전쟁 국내외 참전용사와 22개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행사 준비"  [2023-06-25 17:16:57]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사진=뉴시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평화·번영은 젊은 영웅들이 전쟁터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오늘은 6·25전쟁 7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유엔 전몰장병의 위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무력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은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이 됐고 1129일에 걸친 전쟁에서 우리 국군과 유엔군 17만5000여 명이 전사하고 2만 8000여 명이 실종됐다"고 설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어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리 국민은 다시 일어섰다"며 "성공의 바탕에는 맨몸으로 조국을 수호한 우리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다"고 했다.

 

한 총리는 "6·25 전쟁에서 산화한 대부분의 용사들이 피어보지도 못한 청춘들이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이처럼 젊은 영웅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흐리거나 훼손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정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6·25전쟁의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정부는 국내외 참전용사와 22개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 행사를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적극적인 보훈 외교를 통해 참전 국가들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한 총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을 핵 기반 안보동맹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악화되었던 한일관계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도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한미일 3국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기회"라면서 "세계 평화와 자유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영원히 기억하고 정부는 참전유공자 한분 한분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제복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끝으로 "여러분이 지켜주신 대한민국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며 "자유와 평화의 고귀한 가치가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06-25 17: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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