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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젤렌스키 통화..."대화와 협상은 실행 가능한 유일한 출구···빠른 휴전 위해 노력"  [2023-04-27 04:03:4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뉴시스)
 젤렌스키,"평화 회복 위해 중국이 외교적 수단 통해 위기 해결에 역할 하는 것 환영"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 등이 26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중국의 외교적 노력이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시 주석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에서 중국의 핵심 입장은 협상을 권하고 대화를 촉구하는 것"이라며 "대화와 협상은 실행 가능한 유일한 출구"라고 언급했다. 

 

특히 중국 측 특사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해 중재 외교에 나설 것이란 뜻도 밝힌 뒤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여러 차례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역량 내에서 계속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평화의 편에 서 있다"며 "이는 중국의 핵심 입장"이라고 전한 뒤 "우크라이나에 여러 차례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역량 내에서 계속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평화 회담을 설득하고 촉진하며 가능한 한 빠른 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핵 문제에서 양측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핵전쟁으로 비화해선 안 된다는 뜻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중국이 제공한 인도주의적 원조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중국은 국제문제에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수호하고 국제무대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평화 회복을 위해 중국이 외교적 수단을 통해 위기 해결에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2023-04-27 04: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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