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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국방장관 회담...양국 국방·방산협력 확대·발전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 방안 논의  [2023-03-28 21:12:11]
 
  2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베트남 국방장관 회담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판 반 장(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부장관(사진=국방부)
 "국방기술협력 등 미래 협력 분야 발굴해 추진···해군 정례협의체 개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이종섭 국방장관은 오후 방한 중인 판 반 장(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확대 장관회의(ADMM-Plus)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당시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상호방문에 합의한 바 있다.

 

양국 장관은 지난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국방·방산협력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들도 논의했다.

 

먼저 해양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양국 해군 간 정례협의체를 개설하기로 했으며, 초계함 양도 진행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한민국 해군은 지난 2017년 6월과 2018년 10월 각각 초계함인 김천함과 여수함을 1척씩 양도한 바 있다. 현재는 1척에 대한 추가 양도를 진행 중이다.

 

이종섭 장관은 회담 간 K-9 자주포 등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과 우리 정부의 상호호혜적인 방산협력 원칙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방산분야 협력 의사를 전달했고, 올해 10월에 개최할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판 반 장 장관을 초청했다.

 

이에 판 반 장 장관도 ADEX 초청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국과의 방산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국 장관은 격상된 양국 관계와 새로운 안보환경의 변화에 부합하는 국방협력의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0년에 체결된 기존의 국방협력 업무협약(MOU)을 개정키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개정될 국방협력 MOU를 기초로 지뢰제거, 사이버안보, 교육교류, 국방기술협력 등 미래 협력 분야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협력과제의 추진상황 점검과 다양한 현안 논의 등을 위해 양국 장관회담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은 30여 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양국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국방·방산협력도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3-03-28 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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