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정치·통일
 
윤석열 대통령, "제2의 중동 붐 일으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우리나라 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2023-01-25 12:50:22]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사진=뉴시스)
 "구룡마을 화재, 관계부처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해야···한파,국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만전"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최근 UAE 국빈 방문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것과 관련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되겠다.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다"며 "앞서 부처 업무보고 회의에서 모든 부처가 경제부처, 산업부처라는 인식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무위원 모두 이 나라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 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UAE·스위스 (순방 기간) 글로벌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국무위원 여러분들께서 외국 기업 CEO들의 방문을, 바쁘시더라도 자주 이루어지게 해달라"며 "사업상의 애로사항을 많이 경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힌 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투자도 하지 않을 것이고 국제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을 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UAE 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 등, 국부펀드 투자에 관련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출전략회의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서 이 사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 "다보스 포럼 특별연설에서 공급망, 기후, 보건 위기, 디지털 격차 등 인류 공통의 위기를 극복할 핵심 방향으로 국제 사회와의 강력한 연대, 그리고 행동하는 연대를 제안했다"고 설명한 뒤 "취리히 공대에서 퀀텀 사이언스의 석학들과 함께 미래의 게임 체인저가 될 양자 과학기술에 관한 바람직한 국가 정책과 지원 방안에 대해 고견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충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혼자 싸우도록 놔둘 수가 없으며, 안보, 경제, 첨단 기술에 관한 협력이 각 국가들 사이에서 패키지로 운영이 되면서 정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정부와 민간이 한 몸이 되어 뛸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되겠다"며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다. 복합 위기를 돌파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 "그간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인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코로나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최근 구룡마을 화재와 한파와 관련 "관계부처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한 뒤 "취약 계층의 거주지나 이용 시설의 안전 관리와 특히 한파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25 12:50:22]
이전글 한국·이란, 대사 '초치'로 맞서...70억 달러 동결..
다음글 국방부, 구홍모 육군 예비역 중장을 주한미군기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