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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세계경제 복합위기, 경제 재도약 위해 전력 다 해야···세제·금융·R&D 지원 및 판로 개척에 전 부처 역량 모아야"  [2023-01-03 15:21:30]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사진=뉴시스)
 "사회 곳곳 폐단 바로잡겠다···노동·교육·연금 등 3대개혁 강력 추진 당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정부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올해도 제가 비상경제 민생회의와 수출 전략회의를 직접 챙기고 산업 현장과 민생의 어려움을 여러분들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제가 여러 차례 강조를 했습니다만 이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하고 첨단 기술과 산업을 키워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세제와 금융지원, R&D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해 우리 전 부처가 역량을 모아야 하겠다. 그래서 모든 부처가 수출 담당 부처이자 산업 부처라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시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고 또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비정상적인 폐단을 바로잡고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 국가 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23년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여주는 해"라며 "각 부처는 개혁 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만들고 그 이행 과정을 수시로 저와 대통령실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달 궤도에 무사히 안착한 다누리호가 첫 소식을 보내온 것과 관련 "시급한 민생 현안도 챙겨야 되지만 첨단 과학기술,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는 것, 우리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지금은 다누리호가 보낸 지구의 모습을 우리가 보고 있지만 머지않아 달에 대한민국 우주인이 꽂은 태극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우주항공청이 곧 출범할 예정"이라며 우주항공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끝으로 "우주항공청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연구개발 조직이자 전문가 중심, 프로젝트 중심으로 조직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미래 전략 기술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전 부처가 적극 힘을 모아 달라"고 전 부처를 향해 주문했다.

 


[2023-01-03 15: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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