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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더 늦어지면 취약계층 지원 차질"...여야 합의 당부  [2022-12-20 21:45:32]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사진=국무총리실)
 "내일 각 부처 내년도 업무보고 시작···정부 출범 2년차 맞아 국민들께서 국정운영 성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내년도 예산안이 아직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신 정부의 첫 예산안은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으로 전환하면서도, 어려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의 핵심 가치와 정책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충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더 늦어지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차질이 생겨 국가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면서 "이제 열흘 후면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된다. 정부가 중단없이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여야가 원만하게 합의하여 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어 "정부는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차질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내일부터 각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가 시작된다.지난주 대통령께서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시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며 "연속해서 내년도 업무보고는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국민들께서 국정운영 성과를 보다 더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각 부처를 향해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국민들께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그동안 미뤄왔던 노동, 연금, 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과제 준비와 함께, 자유와 연대, 법치라는 국정 철학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주부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날일수록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은 더 커진다. 관계부처는 취약계층 지원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끝으로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겨울철에 빈발하는 화재사고, 폭설과 한파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송년행사나 해맞이 행사와 같이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연말연시 행사의 안전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2022-12-20 2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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