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탄소중립 기조가 확산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주도권 선점을 향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여기에서 관건은 얼마나 ‘적은’ 전력 소비량으로 유해물질 배출량은 ‘대폭’ 감축시키면서 효율적인 고순도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느냐에 달려 있다.
바로 이점에 주목한 (주)릴크즈알앤디(대표 나대웅, www.수소열병합발전.kr)는 ‘소형풍력 융합 그린수소 열병합발전소’를 그 해답으로 제시하며, 차세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할 히든챔피언의 존재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릴크즈알앤디는 미국본사를 필두로 ‘소형풍력을 융합한 수소 열병합발전소’를 중점 사업영역으로 설정하고 ▲수산소 발생기 ▲HHO버너를 활용한 수소 열병합발전소 제작 ▲수산소 발생기 기반 차량용 연료절감기(매연저감기) 개발 등에 역량을 결집해왔다.

또한 서울대학교·충남대학교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수행해 물 전기분해/물 열분해 등 탄탄한 원천기술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스템의 완성도를 드높였다.
이를 토대로 릴크즈알앤디는 주력상품인 ‘수전해시스템’과 새로운 야심작 ‘HHO버너’를 선보이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고도화 바람을 일으켰다.
그중 HHO버너는 천연소재인 ‘물’을 연료삼아 수소 스팀버너를 이용한 전소(연소)를 거쳐 열분해방식으로 수산소를 만들며, 기존 대비 10% 가량의 전력 소비량으로 50Kw/h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그린수소 열병합 발전시스템으로 각광받는다.
무엇보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까닭에 친환경성이 뛰어나며, 고분자 복합소재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경제성마저 월등하다.
현재 릴크즈알앤디의 혁신기술은 ▲수소 열병합발전소 ▲수소차&전기차 충전소 ▲제로에너지 건축물 ▲에너프리 스마트팜 ▲소형풍력 등에 활용되어 수소밸류체인 형성을 이뤄간다.
나아가 지난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집중 세례까지 받았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중소기업을 비롯해 해외 유수 기업 약 3200업체가 참여한 ‘2023 CES’에서 주관 단체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게리샤피로 회장은 단 4~5개 부스만을 직접 방문했는데 그중 하나가 릴크즈알앤디였다.
이날 게리샤피로 회장은 “릴크즈알앤디의 무탄소·무질소 친환경시스템은 놀라운 기술이며, 내년에는 더 큰 전시장에서 다시 참여해달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CES를 성황리에 마친 릴크즈알앤디는 글로벌시장 진출에 밝은 청신호를 켜며 미국을 중심으로 중남미시장 등과 납품 전제의 MOU를 체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고, 지금도 중국·일본 등과 파트너십 추진을 진행 중이다.
나대웅 대표는 “앞으로 그린수소 열병합발전소를 기반에 둔 수소/전기차 충전소사업과 고순도 수소발생기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과 수소차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온사이트 수소/전기차 복합충전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종래에는 에너지 자립을 넘어 에너지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그린수소 산유국 대한민국 건설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란 신념을 다졌다.
한편 (주)릴크즈알앤디 나대웅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R&D(연구개발) 인프라 강화를 통한 소형 풍력 융·복합 실현과 그린수소 생산기술 및 수소 열병합 터빈기술 기반 신재생에너지 고도화에 정진하고, 신개념 제로에너지 빌딩 구현과 스마트팜 지원에 앞장서 국가 그린수소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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