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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데미안의 탄생, 봄 공포영화…<오멘: 저주의 시작>  [2024-04-01 09:32:06]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 포스터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공포 마니아들이 꼭 섭렵해야만 하는 레전드 영화 <오멘>의 프리퀄 작품에 해당하는 <오멘: 저주의 시작>이 국내 개봉을 앞뒀다. 이 작품은 ‘666’이라는 숫자로 대표되는 악마의 자식, 데미안이 탄생한 과정을 다룬다. 

 

 원작품인 <오멘>은 할리우드를 대표했던 신사배우 그레고리 펙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엑소시스트와 함께 심리 심령물 영화들에 큰 영화를 끼친 영화로 평가받는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악마의 자식을 키우게 된 부부의 비극을 그리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주인공 오버트는 아내 캐서린이 출산 중 사산을 하자 걱정을 한다. 아내가 이후 충격을 받을까봐 전전긍긍하는 로버트에게 신부는 고아 아이가 있다면서 입양을 권유한다. 이 아이가 바로 악마의 자식, 데미안이다. 

 

 로버트는 캐서린이 받을 정신적 충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사실을 모른 채 귀여운 모습의 데미안을 덜컥 입양한다. 이후 로버트의 집안에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유모가 데미안을 위한 거라며 자살을 하고, 데미안을 보고 동물들이 난동을 부리는 등 기괴한 사건이 펼쳐진다. 

 

 이윽고 데미안은 본색을 드러내고, 그를 입양한 로버트는 데미안이 악마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고 죽이려고 들며 영화가 진행된다. 

 

 ‘666’이라는 숫자는 악마의 자식, 데미안이 태어난 6월 6일 6시를 의미한다. 모두의 믿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에서 악마가 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는 또 다른 기괴함과 공포를 자아낸다.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어둠과 빛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둠에 파묻힌 한 수녀가 갓난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은 관객에게 하여금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아낀다. 무엇인가를 경계하는 수녀의 표정과 대조적으로 꽁꽁 숨겨져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아이의 모습은 “6월 6일 6시, 그것이 태어날지니”라는 카피가 더해져 공포의 강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귀를 찢을 듯 한 비명소리, 충격적인 수술 장면, 몸에 새겨진 숫자 ‘666’의 존재 등 다양한 서스펜스가 빠르게 지나가며 긴장감을 펼치는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은 4월 3일 개봉, 관객들을 서서히 두려움으로 조여낸다. 


[2024-04-01 0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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