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거인(巨人)’이란 단순 키·덩치가 비교적 커다란 사람이 아닌 ‘큰 마음’, ‘큰 뜻’을 품은 이들을 일컫는다. 

 지난해 11월, 스포츠의 메카 부산시 사직동에는 이런 ‘큰 뜻’을 품은 ‘거인’들이 모여 전인적 치료와 베풂의 인술을 다짐하며,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활짝 열었다. 

 바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합심해 개원 초부터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거인병원(대표원장 이승준)’의 이야기다. 

 실제 거인병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이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학과장 ▲부산대학교 외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미국 플로리대학교 연구교수 등의 풍부한 임상노하우를 보유한 이승준 대표원장을 필두로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 등 분야별 ‘실력파 대학병원 교수’ 출신들이 의기투합하며, 최상의 전문의 군단을 완성해냈다. 

 또한 지하2층~지상10층 규모 103병상을 갖춘 복합의료시설을 조성하고, 최신 X-ray·CT·MRI·C-ARM 및 대학병원급 고성능 수술실 시스템 등을 완비해 진단-검사-치료-수술-사후관리의 전 과정 통합진료 솔루션을 구축했다. 

 신속·정확한 1:1 맞춤 진료를 시작으로 환자 니즈에 부합한 최적의 진료 방향성을 제시하고, 최첨단 의료시스템이 기반된 비수술적·수술적 치료가 진행되며, 철저한 케어·클리닉·관리가 진행됨에 따라 환자들의 의료만족도는 가히 드높다. 

 단기간 내 이룩한 성장세도 독보적이다. 개원 10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고해상도·고사양 독일 지멘스 MRI 3.0T’을 추가도입하고, 수술 1,000례를 돌파한 점만 보더라도 그 기세가 짐작된다. 

 여기엔 뛰어난 의료시스템과 함께 ‘내 집’처럼 편안한 병원환경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병동시설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기존 삭막한 병원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쾌적·안락한 인테리어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2인실·4인실에도 철저한 프라이버시 공간을 마련하고, 개인별 TV·냉장고 등을 구비해 환자·보호자들의 편의증진까지 각별히 신경 썼다. 

 나아가 ‘전병동&전병상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24시간 환자 곁에서 진심어린 돌봄을 선사하고 있으며, 상주 영양사가 직접 균형 잡힌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다.

 ‘대학병원 출신의 우수한 전문의’, ‘최첨단 의료시스템’, ‘친절·편안한 환경’ 이 3박자가 모두 갖춰진 ‘거인병원’에게 부산시민들은 ‘다시 찾고 싶은 병원’, ‘내 주변에도 소개하고 싶은 주치의’란 호평을 보낸다. 

 이 대표원장은 “환자들의 신뢰 덕분에 단기간 내 눈부신 성장을 거둔 만큼 더 좋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고자 의료진 확충, 진료체계 퀄리티 향상 등을 계획 중”임을 설명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을 지키고, 부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울경을 넘어선 의료계의 ‘거인’으로 도약할 것”이란 힘찬 다짐을 남겼다. 

 한편 거인병원 이승준 대표원장은 풍부한 임상노하우에 기반을 둔 선진 정형외과 의료서비스 제공에 정진하고, 체계적인 관절-척추 치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환자 건강증진을 이끌며,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의료수준 향상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