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 404만 회분이 1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8월 말 유럽의약품안전청(EMA)에서 허가를 받은 후 9월 1일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12일 승인을 받았다. 이날 들어오는 물량을 포함해 약 10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도 미국 FDA 허가 즉후인 지난 12일 국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바 승인 시 약 500만 회분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