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다. 정부가 20%, 참여 업체가 20~30%를 지원한다. 

이번 봄 특별전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해수부 강도형 장관은 "3월을 맞아 우리 수산물을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들을 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