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024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사업 공모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변화에 부합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청소년 진로 활동(진로탐색·진로설계 등) ▴학교연계 청소년활동(교육과정 연계·학교 유휴교실 활용 활동 등) ▴청소년 디지털 활동(디지털 도구 활용·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3개 분야다. 

올해는 청소년 진로 활동 분야를 신설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와 진로 체험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분야에 대한 활동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고 1개 이상의 활동프로그램을 다른 청소년 기관에 보급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29일부터 2월 16일까지로 지원양식에 따라 제출서류를 작성해 진흥원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 당 약 1천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아울러 향후 프로그램 운영 결과 등에 따라 우수기관(15곳)을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 사례는 영상 매뉴얼로 제작해 청소년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