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Dance for PD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 강사 양성 워크숍을 DCDC Dance Studio 마루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2019년 이후 4년 만에 워크숍을 재개한다.

 Dance for PD(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는 미국 마크모리스 무용단에서 개발한 무용을 활용한 파킨슨병 무용 교육 프로그램 (Dance for PD (Parkinson’s Disease)으로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파킨슨 환우 및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 삶을 바꿀 힘을 주는 세계적인 무용 프로그램이다. 

 이에 센터는 전문적인 강사 양성을 통하여 무용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201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국내 전문 무용수를 대상으로 강사 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2023 Dance for PD 강사 양성 워크숍은 1단계 온라인 신청 및 자격기준 평가, 2단계 온라인 교육 및 테스트를 통과한 무용수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본 교육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미국 마크 모리스 무용단에서 주최 및 주관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마크모리스 댄스 그룹의 에리카 로즈 제프리 (Erica Rose Jeffrey)와 마리아 포트만 캘리 (Maria Portman Kelly)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9월 23일 (토요일) 3일차에 파킨슨 환우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Dance for PD 파킨슨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수업에 관심이 있는 파킨슨 환우 또는 보호자와 본 과정에 대한 문의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070-4219-4936)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