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8개 시장에 있는 3,910개 점포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광어·우럭·참돔·전복 등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안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로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이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 3만4천원 이상~5만1천원 미만이면 1만원을 돌려받는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수산 종사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상 명절을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행사를 6월에도 개최하게 됐다"며 "맛도 좋고 각종 영양소도 풍부한 양식수산물 등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