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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안게임 출전 박혜진 '깜짝 금메달'  [2023-09-26 20:32:34]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박혜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샤오산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한국 겨루기 두 번째 금메달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태권도 여자대표팀 박혜진(24·고양시청)이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혜진이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박혜진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53㎏급 결승에서 대만의 린웨이준을 라운드 점수 2-1(7-6 7-9 12-9)로 꺾었다.

 

이로써 박혜진은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금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

 

전날 남자 58㎏급에서 우승한 장준(한국가스공사)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태권도 겨루기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지난 24일 품새 남녀 개인전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쓸어담은 한국 태권도는 장준, 박혜진의 우승으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박혜진 개인에게는 첫 메이저대회 메달이기도 하다.

 

박혜진은 올림픽,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경력이 없고, 아시안게임은 첫 출전이다.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19년 맨체스터, 2022년 과달라하라 대회에 두 차례 나섰는데 모두 메달을 따지 못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취재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에 따르면 박혜진은 금메달을 따낸 후 "감독님과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부모님은 저보다 더 긴장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전에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박혜진은 "경기를 치르면서 단단한 수비와 강한 정신력을 유지하려고 했다. 그것이 내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박혜진은 앞으로의 선전도 다짐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끝이 아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를 치를 것이다. 더욱 발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3-09-26 2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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