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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 만에 '봄배구' 나선 한국전력, 우리카드 꺾을 수 있을까?  [2022-03-31 13:10:45]
 
  30일 오후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한국전력 선수들이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이변은 없다' 우리카드, 이번 시즌 한국전력 상대로 6전 전승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5시즌 만에 '봄배구'에 나선 한국전력이 '천적' 우리카드를 준플레이오프(준PO) 단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전력은 지난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3-1(16-25 25-23 34-32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시즌 최종전에서 승점 56(20승16패)을 만들어 3위 우리카드(17승19패 승점 59)와 승점 차를 3으로 좁혔다.

 

한국전력은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만 열리는 준PO를 성사시켰다. 준PO는 오는 4월1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전력은 우리카드를 반드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다우디와 함께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재덕, 베테랑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신영석과 박철우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하지만 6라운드부터 다소 공격력이 떨어진 다우디의 고공폭격이 살아나야 승산이 있다. 최근 박철우가 공격에서 자신감을 찾았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한국전력은 기세가 오른 만큼 준PO에서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큰 경기에서 얼마나 압박을 견뎌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단판 승부라는 점을 제외하면, 다소 느긋한 입장이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의 상대전전에서 6승 무패를 기록했다. 6차례의 맞대결에서 세트를 내준 것은 3차례에 불과하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의 단기전은 다르다. 정규시즌에 강했다고 해도, 흐름을 놓치면 위험할 수도 있다.

 

우리카드는 최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알렉스 대신 새로운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를 영입했다. 레오가 알렉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승부수가 반드시 통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우리카드에는 제2의 공격옵션 나경복과 함께 송희채, 하현용이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나경복과 하현용은 시즌 내내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 준PO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세터의 안정감도 한국전력 김광국보다 우리카드 하승우 쪽으로 기운다. 기복이 적다는 것도 하승우의 강점이다.

 


[2022-03-31 13: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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