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6일부터 도내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문예술지원'과 '생애최초지원'으로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예술일반 7개 분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정액지원제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정액지원제는 신청자가 직접 구간별 지원금액을 선택 후 심의를 통해 선정되면 감액 없이 정액 지원해 예술지원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예술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제도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 태백권역에서 접수 도우미 창구를 운영한다. 

3월부터는 청년예술인, 원로예술인,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문화예술아카데미, 국제교류(구 문화예술교류지원) 등은 물론 신규 지원사업인 전문예술단체 지속사업, 동심 유랑단 등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12월 27일(수) 오후 2시 춘천시청 본관 1층 대회의실 ▲1월 4일(목) 오후 2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 ▲1월 5일(금) 오후 2시 원주 상지대학교 본관 5층 강당 ▲1월 6일(토) 오후 2시 춘천시청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권역별로 4회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예술인들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자료실에서 사업안내 자료집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